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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영풍, MBK 공개매수 영향 +29.97%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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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영풍, MBK 공개매수 영향 +29.97% 上
  • 김주현기자
  • 승인 2024.09.13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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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38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만 3,477주다. 

이는 이날 고려아연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공개매수로 인한 경영권 분쟁 격화 전망에 영풍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주당 66만 원에 고려아연에 대한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지분 약 7∼14.6%(144만5천36주∼302만4천881주)를 공개매수하며 공개매수 대금은 약 2조 원이다.

MBK파트너스는 이와 별도로 SPC를 통해 주요 관계사인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도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풍정밀 1주당 2만 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하며, 최소 조건 없이 최대 684만801주(발행주식 총수의 약 43.43%) 범위 내에서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 전량을 매수한다.

영풍그룹의 계열사인 고려아연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세운 회사로, 현재 최씨 일가는 고려아연을, 장씨 일가는 영풍그룹과 전자 계열사를 경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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