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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특별교통수단 운전 근무자 보호조치를 위한 녹음 기능이 부착된 사원증 사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녹음기 사원증은 업무 중 버튼을 누르면 현장 녹음을 할 수 있는 장치로 폭언·욕설 등에 노출 될 경우 간편하고 신속하게 녹음이 가능하며 녹음 전 특별교통수단 차량 내 고객에게 사전에 알리고 사용하면 된다. 

공단은 녹음기 보급 전 산업안전보건법, 통신비밀보호법 등 관련 법령과 장비 활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사전에 실시했다.

조남현 이사장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운전원 간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품질의 높은 교통이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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