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공공서비스 이용 접근성 강화 위해 도입… 시민 중심 서비스로 자리 잡아
경기 안산시는 지난달 12일에 운영을 시작한 통합예약시스템 서비스가 가입자 6천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시민들이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하루 평균 예약 건수는 112건에 달하고 있다.
통합예약시스템에서는 각 부서와 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강좌 ▲시설대관 ▲체육시설 ▲체험 견학 ▲문화전시 ▲물품대여 ▲주말농장 ▲무료 법률상담 등 8개 분야 803개 프로그램 검색과 예약이 가능하다.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예약할 수 있으며 통합예약시스템에서는 운영기관별 프로그램 접수 상태와 강좌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즉시 결제도 가능하다. 도입 이후 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진행한 시민들은 이곳저곳 사이트를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호평했다.
이민근 시장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스템 고도화와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산/ 전봉우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