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민회는 전날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평택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의 심장’을 주제로 제2회 평택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가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시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정장선 시장과 원유철 회장을 비롯해 홍기원 국회의원, 강정구 시의회 의장, 김승겸 전 함참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시민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설비를 갖춘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자리 잡고 있다"며 "한미연합사와 유엔사가 주둔하고 있어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 시장의 시 발전계획에 대한 1차 설명회가 있었으며 2차 강연에선 김승겸 전 의장 대한민국 안보태세와 관련 1시간 정도의 평택 대한민국 안보강연을 진지하게 펼쳤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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