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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등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14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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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등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14곳 지정
  • 백인숙기자
  • 승인 2024.09.13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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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응급실 운영이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난 4일 군의관 등 보강 인력을 긴급 배치했다. 이날 서울 양천구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응급의료센터 인근에서 내원객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곳곳에서 응급실 운영이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난 4일 군의관 등 보강 인력을 긴급 배치했다. 이날 서울 양천구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응급의료센터 인근에서 내원객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13일 중증·응급환자를 중점 치료하기 위한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14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된 거점응급의료센터는 이대서울병원. 노원을지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울산동강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일산백병원, 부천세종병원, 충북한국병원, 아산충무병원, 전북 대자인병원, 동국대경주병원, 창원한마음병원, 제주대병원이다.

지역응급의료센터보다 상위라 할 수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적인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복지부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가운데 지정을 신청한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구성, 진료 역량 등을 평가해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운영 기간 중 치료한 중증·응급환자에 대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준하는 응급의료 수가를 산정받는다.

응급의료법에 따르면 통상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상급종합병원 또는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중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종합병원 중에서 지정한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함으로써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응급 현장에 대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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