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공장지대 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클린업데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화수2동 주민, 환경 봉사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수부두 인근 공장지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 활동이 이뤄졌다.
또 사업 추진에 따라 송현동과 송림동 일대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동구 공업지대 환경개선을 위한 클린업 데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의 50%를 공장지대가 차지하고 있음에도 관리가 부족해 도시미관을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분기별로 환경정비를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이 걷기 편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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