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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의료·식사·돌봄·이동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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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의료·식사·돌봄·이동 서비스’ 지원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10.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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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수급자 대상 안정적인 생활 지원...의사 직접 방문, 생활서비스 제공
도시락 지원 서비스 사진. [강북구 제공]
도시락 지원 서비스 사진.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장기간 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외래진료가 가능한 환자가 병상이 아닌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협력병원에서 의사가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사업 참여기관에서 도시락·밑반찬 배달, 돌봄, 식사, 이동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1개월 이상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비교적 낮아 가정에서 통원치료가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다.

기관 담당자가 대상자의 집에 직접 방문해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기관 담당자가 대상자의 집에 직접 방문해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는 서비스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해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서비스를 관내 협력의료기관 및 돌봄, 식사 서비스 제공기관과 의료급여관리사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지원기간은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생활실태 등에 따라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이순희 구청장은 “재가의료급여 대상자가 원활히 지역사회로 복귀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 및 관리를 통해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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