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벚꽃축제' 대전시 대표축제로 선정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 1200만원 지원
올해 제3회 대청호 벚꽃축제, 자연친화적 콘텐츠로 추진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 1200만원 지원
올해 제3회 대청호 벚꽃축제, 자연친화적 콘텐츠로 추진
[전국은 지금 - 축제110]
제3회 대청호 벚꽃축제
대전 동구는 대청호 벚꽃축제가 올해 시 대표축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전축제 육성위원회 평가를 통해 올해 총 11개 대표축제를 선정, 이중 동구 대청호 벚꽃축제가 처음으로 대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이 축제는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안전한 축제 운영, 축제 발전역량 및 축제 효과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시로부터 1200만 원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대청호 벚꽃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이라는 테마로 행사를 진행됐다. 이는 자연을 공감하고 힐링을 추구하는 자연친화적 콘텐츠를 통해 동구 대표 관광명소인 대청호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적인 봄 축제로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대청호 벚꽃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돼 전국에서 찾아올 관람객들을 대청호에서 반갑게 맞이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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