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16.0%·최재형 5.8%로 소폭 하락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후 지지율이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3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전주보다 5.4%포인트 오른 32.3%로 집계됐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4%포인트 오른 27.4%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16.0%, 최재형 전 감사원장 5.8%로 소폭 하락했다.
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4.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9%, 유승민 전 의원 2.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2.2%, 정세균 전 국무총리 1.2%, 민주당 박용진 의원 0.7% 순이었다.
기타후보 1.6%, 적합후보 없음 2.0%, 잘 모름 0.4%였다.
범 진보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재명 30.4%, 이낙연 21.1%, 추미애 6.1%, 박용진 5.7%, 정세균 3.3%, 심상정 3.0%, 김두관 2.1%, 기타후보 10.7%, 적합후보 없음 15.2%, 잘 모름 2.4%로 집계됐다.
범 보수권에서는 윤석열 31.2%, 홍준표 16.1%, 유승민 8.3%, 최재형 8.0%, 안철수 4.7%, 오세훈 3.3%, 하태경 2.6%, 황교안 2.5%, 원희룡 1.9%, 윤희숙 1.9%, 기타후보 5.2%, 적합후보 없음 11.7%, 잘 모름 2.5%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9%, 더불어민주당 31.9%, 열린민주당 8.2%, 국민의당 6.3%, 정의당 4.9%, 기타정당 2.6%, 지자하는 정당없음 9.8%, 잘 모름 1.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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