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의 한 요양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의한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9일 논산보건소에 따르면 논산시 양촌면 한 요양원 종사자 3명과 입소자 1명 등 모두 4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지난 5일 입소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 만에 입소자 전체 17명중 13명이, 종사자 7명중 4명이 감염됐다.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으나 확진 판정을 받은 돌파감염은 입소자 5명, 종사자 4명 등 모두 9명이다.
한미옥 논산보건소장은 "확진자 가운데 절반가량 돌파감염이 나왔으며, 자가격리 중인 입소자와 종사자 등에 대해서는 4일에 한 번씩 추가 검사를 통해 세밀하게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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