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0곳·대안학교 4곳 2962명
접종 1센터·2센터에서 11일까지 계속
접종 1센터·2센터에서 11일까지 계속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고3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2차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2차 접종은 지난 7월 1차 접종에 이은 것으로, 지역 내 고등학교 10곳 및 대안학교 4곳 고3 재학생·교직원 등 모두 2962명이다. 접종장소는 제1센터(중랑문화체육관)와 제2센터(중랑구청)로 11일까지 계속된다.
구는 2학기 개학 전 학생들이 1·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할 수 있도록 방학기간 발 빠른 접종을 추진했다. 또 접종을 마친 학생들에게 수시·정시 학교별 시험일정표와 감사카드를 전달하며 대입 건승을 기원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2학기가 시작되기 전 중랑구 고3 학생 전원이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학생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불안했던 마음 털어내고 학업에 집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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