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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보육교사 건강했는데 화이자 2차 맞고 사망" 청원 1만3천여건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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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보육교사 건강했는데 화이자 2차 맞고 사망" 청원 1만3천여건 동의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8.10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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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30대 여성 보육교사가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를 접종한 다음날 사망해 유족이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며 올린 국민청원이 하루만에 1만 3천여건의 동의를 얻었다.

10일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코로나 백신 화이자2차 접종후 다음날 사망'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청원은 현재 1만3097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지난달 14일 화이자 1차 접종 이후 팔근육통 이외에 이상이 없었다"며 "지난 4일 오전 10시에 화이자 2차 접종 직후에도 팔근육통 외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접종 당일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에 극심한 두통 후 언어장애와 구토, 설사를 한 후 쓰려졌다"며 "119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된 후 CT 촬영에서 뇌출혈 판정을 받았다. 다음 날 아침 오전 7시에 세상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술 이력도 없고 기저질환환자도 아닌 35세의 건강한 여성이었다"며 "출산 이후 지난 5월에 재취업을 한 어린이집 교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너무 분하고 억울하고 많이 힘들다"며 "지금은 부검을 요청한 상태이고 월요일 부검 예정이다. 빠른 시일 내에 처리가 될 수 있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mail protected]


※예방접종 후 이상증상 발생시※
접종 후 수시간내 알러지증상(아나필락시스) 발생시 119신고 및 의료기관 방문
경증의 경우 1339 ARS 2번(코로나 예방접종)으로 문의 바랍니다.
백신 안전성 관련 전문상담을 위해서는 식약처 콜센터(1577-1255)를 통해 별도 상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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