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공정㈜ 정기 여론조사
유승민, 18세~20대 47.4%대 21.9%로 우세
유승민, 18세~20대 47.4%대 21.9%로 우세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3.7%포인트 격차를 보였지만 18세 이상 20대에서는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조사 결과, 유 전 의원은 이 후보와 34.2% 대 37.9%로 집계됐다.
지역별(劉대 李)로 살펴보면 유 전 의원은 ▲서울 42.6% 대 26.2% ▲대구·경북 39.3% 대 30.7%에서 우세했으며 이 후보는 ▲경기·인천 29.1% 대 41.9% ▲대전·세종·충남·충북 33.8% 대 37.8% ▲광주·전남·전북 21.2% 대 55.8%에서 우세했다.
▲부산·울산·경남 38.4% 대 36.8% ▲강원·제주 39.2% 대 39.6%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연령별(劉대 李)로는 ▲18세 이상 20대 47.4% 대 21.9%로 유 전 의원이 앞섰다.
그 외 연령층에서는 ▲30대 31.4% 대 39.5% ▲40대 32.0% 대 46.1% ▲50대 31.2% 대 44.8% 60세 이상 31.2% 대 36.8%로 이 후보가 우위였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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