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조사결과
국민 10명중 6명 가까이가 내년 대선은 야당인 국민의힘으로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내년 대선은 어떻게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58.2%가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를 꼽았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을 재창출 해야 한다'는 의견은 32.2%였다.
이어 기타 6.9%, 잘모름·무응답 2.7%였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국민의힘 정권교체'를 더 선호했다. '정권교체' 의견에 남성은 59.4%가, 여성은 57.0%가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18~20대 62.2% ▲30대 59.1% ▲50대 51.7% ▲60대 이상 69.4%가 '정권교체'를 우세하게 선택했다. 반면 ▲40대에서는 '정권 재창출' 49.2% '정권교체' 42.9%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포인트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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