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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학생 불균형 체형예방과 건강관리는 지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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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학생 불균형 체형예방과 건강관리는 지금 하세요”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7.31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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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건강검진, 청소년 플러스 건강검진 진행
청소년 건강검진으로 비만·고지혈증·척추측만증 등 만성질환 체크
청소년 건강검진 모습. [건협 서울서부지부 제공]
청소년 건강검진 모습. [건협 서울서부지부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의 일반질환 및 호르몬 불균형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청소년 건강검진’ 및 ‘청소년 플러스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 건강검진’은 기초·생리기능검사(8종), 혈액질환검사(18종), 성장호르몬검사(2종), 성장판검사, 알레르기검사 등 총 5개 분야, 30종의 검사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 플러스 건강검진’은 청소년 건강검진의 기존검사와 더불어 요검사(17종), 철결핍검사(5종), 간기능(AST, ALT), 고지혈증(4종), 당뇨검사, 신장기능검사, 간염검사(B형, C형), 흉부촬영 및 척추측만증검사, 잠복결핵, 영양관련 검사(칼슘, 비타민 D), 구강진찰 등 총 17개 분야, 77종의 검사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청소년기의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며, 신체활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을 잘 유지해야 한다”며 “특히 성장기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비만, 고지혈증, 척추측만증 등의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한은진 내과 전문의도 “청소년기 질병은 올바른 성장을 방해할 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 각종 중증질환과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어렸을때 형성된 생활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되니 건강검진과 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정상적인 성장과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 3곳 등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 건강증진의원을 운영 중으로, 청소년 건강검진 외에도 시니어 건강검진, 암 정밀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종합검진,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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