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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페스티벌 시월'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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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페스티벌 시월' 준비 만전
  • 부산/정대영 기자
  • 승인 2024.09.12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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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대사관, 상공회의소, 부산 주재 외국인 대학생 커뮤니티 전시 확정
-국제 콘퍼런스 및 다양한 공연 참여 확정
-3종 행사 통합입장권, 정가 대비 할인된 금액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12일 부산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스티벌 시월'진행 현황보고를 브리핑하고 있다. [정대영 기자]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12일 부산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스티벌 시월'진행 현황보고를 브리핑하고 있다. [정대영 기자]

부산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사업인 '페스티벌 시월'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시는 '페스티벌 시월'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 관광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도시 브랜드 상승을 위한 핵심 동력인 만큼 세계적인 컨벤션도시로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전시컨벤션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처음으로 ‘부산형 융복합전시컨벤션’ 사업인 '페스티벌 시월'을 기획했다.

시는 시월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시월의 바람(風)과 부산의 바람(望)을 형상화해 부산의 바람이 모두의 바람이 된다는 의미를 담은 페스티벌 시월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지난 7월에 개발했다.

이어 페스티벌 시월의 성공 개최를 위해 ▲통합 애플리케이션 및 누리집 운영 사항 ▲종사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간적 거점인 시월 가설 건물(파빌리온)과 빌리지의 조성 및 운영계획 ▲통합권 판매 시스템 등 종합적인 준비 점검에 나섰다.

먼저 17개 참여 행사를 음악, 영화, 문화, 음식, 산업, 기술 등 총 6개의 분야로 분류해 지난 7월에 개발한 페스티벌 시월 통합 브랜드(BI)를 적용 완료했다.

현재 6개국의 대사관과 상공회의소, 부산 주재 9개국 외국인 대학생 커뮤니티가 이번 행사에서 10개 분야 14개의 문화관광콘텐츠를 전시한다. 또한, 22종의 부산 대표음식 소개와 함께 6개의 국제 콘퍼런스와 44개 공연이 참여 확정됐다.

주요 시설로는 ‘국가별 홍보관’, ‘글로벌 커뮤니티 하우스’, ‘컨벤션 하우스’, ‘테마하우스’, ‘라운지’, ‘식음료(F&B)존’ 등이 있으며, 관람객과 행사 관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일런스 뮤직&파티'가 행사 기간 중 매일 밤 상설 무대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17개 참여 행사의 통합 홍보와 등록, 프레스센터를 위한 가설 건물(파빌리온)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 벡스코 야외에 조성되는 참여 행사간 교류(네트워킹) 거점인 '시월빌리지'와 '가설 건물(파빌리온)'도 정상 추진한다.

시는 참여행사 집객 연계를 위한 통합입장권을 구성해 정가 대비 정가 대비 최대 45% 할인된 금액으로 공식 누리집에서 판매 중이이며, 협력호텔 9곳과 연계한 숙박패키지도 지난 4일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또한 참여 행사 종사자간 교류(네트워킹) 및 행사 종합안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이 지난 5일 구축 완료돼, 정상 가동 중이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 시월'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행사 개막일까지 시정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당초 페스티벌 시월의 개최 목적이 달성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페스티벌 시월이 대한민국 대표 융복합 전시 국제이벤트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부산의 새로운 브랜드 '페스티벌 시월'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페스티벌 시월' 준비가 미흡한 부분이 많음에도 추진하는 부분에 대해 "부산의 바람을 국제적으로 나가게 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장기적으로 콘텐츠를 보강해 풍성한 페스티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행사가 많기 때문에 각 행사를 개별운영하는 것이 아닌 전시컨벤션인 '페스티벌 시월'로 하나로 묶었다"며 "페스티벌끼리 시너지를 만들어 소외되는 행사들에도 참석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기대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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