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부산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지역 현안 중심 협의회 최초 개최
상태바
부산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지역 현안 중심 협의회 최초 개최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4.09.13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개 권역별로 당면 핵심 현안의 해결방안 공동 모색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4개 권역별로 나눠 당면 핵심 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13일은 원도심, 중부산, 동부산 지역 국힘 의원들과 협의회를 개최했다.[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4개 권역별로 나눠 당면 핵심 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13일은 원도심, 중부산, 동부산 지역 국힘 의원들과 협의회를 개최했다.[부산시 제공]

박형준 시장과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시민행복도시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 한층 강화된 '소통과 협치'로 지역 당정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나간다.

부산시는 13일과 20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권역별 '지역현안 협력협의회'를 개최해,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협의회는 원도심, 중부산, 동부산, 서부산,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날인 13일은 원도심, 중부산, 동부산 권역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서부산 권역은 오늘 20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시는 이번 협의회로 그간 굵직한 시 현안과 국비 확보 위주로 이어오던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당정협력 체계를 넘어, 실질적인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지역별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협력의 폭을 더 깊고 넓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제22대 국회 개원 이전부터 국민의힘 당선인들과 만찬 회동(5.13.), 국민의힘 지역 의원실 보좌관 대상 시정현안 설명회(6.28.), 국민의힘 부산시당 당정협의회(7.5.)를 개최하는 등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들도 제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과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발의는 물론, 내년도 역대 최대의 국비를 정부안에 반영하는 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수영 시당위원장은 “지역의 현안을 좀 더 세부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부산시와 협의하여 권역별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의 현안이나 예산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진정한 시민행복도시를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이 원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지역의 당면 현안들을 하나하나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에 논의할 현안을 늘 정책의 우선순위에 두고,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경계 없는 협력과 소통으로 새로운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와 산업은행 이전은 물론, 경부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지정과 기회발전특구 추가지정 등 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협력의 폭을 넓혀가야 할 때”라고 밝히며, 부산의 새로운 도약에 국민의힘 부산시당의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가덕도신공항, 대저대교 등 시 주요 역점 추진사업의 국비를 대거 정부안에 반영하는 데 성공한 시는 국회 예산심의 시기에 맞춰 당정협의회 등 정치권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