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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주민 중심 ‘제물포구·영종구’ 출범 위한 주민소통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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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주민 중심 ‘제물포구·영종구’ 출범 위한 주민소통단 구성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9.17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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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통단 30명・영종구 주민소통단 30명 총 60명 모집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중구 제공]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중구 제공]

인천 중구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제물포구 및 영종구 주민소통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민소통단은 오는 2026년 7월 중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행정구역이 조정되는 만큼, 주민들의 실질적인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더욱 실효성 높은 행정체제 개편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제물포구·영종구 출범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치구별 출범 준비상황 공유 ▲지역별 현안과제 논의(예시 제물포구: 동구와의 통합·조정사항, 영종구: 임시청사 확보 등) ▲구 출범 관련 주민 홍보 사항 지역사회에 전달·확산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중구의 경우 통합과 분리가 동시에 이뤄지므로, 원활한 행정개편을 위해서는 민관 간 소통·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이달 19일부터 10월4일까지 주민소통단 단원을 모집한다. 18세 이상 중구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중구에 소재한 사업장 또는 기관에 근무하는 임.직원도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30명, 영종구 주민소통단 30명 등 모두 60명이다. 희망자는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 등 더 자세한 내용은 19일부터 중구 누리집(www.icj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물포구 및 영종구의 출범은 일방적인 진행이 아닌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주민의 동의가 우선 진행돼야 한다”며 “주민소통단을 통해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의견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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