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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조직문화 개선 실천수칙 설문⋯관리자·실무자 서로 바라는 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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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조직문화 개선 실천수칙 설문⋯관리자·실무자 서로 바라는 점 선정
  • 금산/ 황선동기자
  • 승인 2024.09.20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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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 사용 시 눈치 주거나 사유 묻지 않기’ 등 9개 선택
금산군청. [금산군 제공]
금산군청.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조직문화 개선 실천수칙 설문을 통해 관리자와 실무자가 서로 바라는 9개 수칙을 선정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설문에 6급 팀장 이상 73명, 실무자 221명 총 294명이 참여했으며 상호 우선 실천해야 할 직장문화, 일하는 방식, 상호 존중 등 3개 분야에서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선택했다.

관리자가 실무자에게 바라는 점은 ▲조직이나 다른 직원에 대한 배려 없이 개인의 불만과 주장만을 내세우지 않기 ▲담당자로서 자체 검토 없이 처음부터 어떻게 할지 물어보지 않기 ▲조직에 추가 업무나 분장에 없는 애매한 업무가 발생했을 때 무조건 못 하겠다고 소통이나 협의를 거부하지 않기 등이다.

실무자가 관리자에게 바라는 점은 ▲연가 사용 시 눈치 주거나 사유 묻지 않기 ▲회식은 사전 공지하고 자율적인 참석 분위기 조성하기 ▲문제 발생 시 직원에게 책임 전가·회피하지 않기 ▲특정 직원에게 업무 몰아주지 않기 ▲공개 장소에서 인격 무시하며 혼내지 않기 ▲일·가정 양립을 위한 동료 배려해 주기 등이다.

군은 이번 실천수칙을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소속 공무원 대상 청렴 콘텐츠 공모도 진행한다.

사진 또는 짧은 영상 분야에서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반부패 관련 이야기를 듣고 이를 공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문을 통해 관리자와 실무자가 서로 바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인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실천수칙을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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