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5일)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문 씨는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서울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앞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가 다른 차량과 부딪힌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문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조만간 다혜 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문 씨는 전남편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취업 의혹 사건으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앞둔 상태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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