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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는 대전시와 함께 사회적기업 정책 토론회 ‘DSC 사회적가치지표 전략 방안 공동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행사는 대전·세종·충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과 SVI(Social Value Index)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남대 사회혁신성장지원센터, (사)한국유통경영학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사)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시각의 SVI 측정, 활용법, 개선전략을 논의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상철 센터장은 ‘사회적기업의 사회적가치와 SVI 측정의 이해’를 주제로,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믿음 팀장은 ‘SVI 측정 및 활용 사례(전북 지역)’, 국립군산대학교 윤기창 교수는 ‘유통기업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는가’, 숙명여자대학교 구인혁 교수는 ‘사회적기업 혁신전략’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토론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한 사회적가치지표(SVI)의 중요성과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다양한 사례와 전략적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행사를 주관한 유근준 한남대 교수는 사회적가치실현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사회적기업 혁신전략에 대해 말하면서 "사회적가치지표는 단순한 평가 도구를 넘어서 우리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논의들이 모여 더 나은 사회적기업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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