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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9일 송산 체육공원에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8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화성특례시로 도약하는 희망 화성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아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감사패 전달, 화성특례시로 도약하는 희망 화성의 염원을 담은 대형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 화합의 한마당, 읍·면·동 장기자랑 ‘나도스타’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내 삶을 바꾸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시 의장 및 지역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지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소통 한마당을 통해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화합하고, 비상하며, 특례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주민자치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올 화성형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 등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며 더 살기 좋고 더 일하기 좋은 화성특례시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내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적극 행정을 통해 시정에 대한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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