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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제13대 회장에 조흥수(64) 선운건설(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시회는 17일 IFEZ 송도국제도시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2024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선운건설(주) 조흥수 대표이사를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조 당선자는 당선 인사에서 “겸손한 자세와 정직하고 열정적 태도로 믿음을 주는 협회, 소통하는 협회, 서로 하나되는 협회를 만들 것”이며 “회원사의 일감창출과 권익보호, 회원사 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약사항으로 ▲전문건설 업역 회복과 업종 시스템 본질적 기능 회복 ▲지역건설하도급 수주율 확대를 위한 세일즈 강화 ▲전문공사 발주 확대 및 수의계약 대상공사 범위확대 ▲회원사 참여와 소통강화를 위한 분과위원회 역할강화 등을 내걸고, 회원사의 수주환경개선과 권익보호에 중점을 둔 협회 운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당선자는 38년 동안 도장 및 습식·방수 공사업에 몸담았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제9대·10대·11대 (수석)부회장, 12대 상생발전위원장을 역임했다.

현 지문철 회장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로 신임 조 당선자는 오는 11월부터 2027년 10월 말까지 3년간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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