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충남 보령교육지원청은 전날 보령상상이룸교육센터에서 제4회 보령시 학생 로봇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증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로봇공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로봇에 대한 관심이 많고 AI-SW 교육을 열심히 해 온 12개교 36팀 108명의 학생이 참가해 참가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프로그래밍한 로봇을 활용해 경기를 펼쳤다. 

로봇 축구대회는 두 팀이 각자의 로봇을 조종해 상대편 골대에 더 많은 골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창의적 전략과 기술적 역량이 빛나는 경기를 펼쳤으며 그 결과 초등부는 대천초가, 중등부는 보령중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한태희 교육장은 "보령시 학생 로봇 축구대회는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했으며 참여자가 점차 늘어나 상반기에 치러진 발명경진대회와 함께 보령교육을 대표하는 대회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mail protected]

보령/ 이건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