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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핼러윈 대비 레드로드 특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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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핼러윈 대비 레드로드 특별 관리
  • 황성기 기자
  • 승인 2024.10.23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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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파밀집분석시스템 등 적용
박강수 구청장이 지난해 레드로드에서 인파 밀집에 따라 보행로 확보를 위한 안전펜스를 점검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박강수 구청장이 지난해 레드로드에서 인파 밀집에 따라 보행로 확보를 위한 안전펜스를 점검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홍대 레드로드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23년 핼러윈 기간 홍대관광특구 시간대별 밀집 인원 데이터를 근거로 올해 4만에서 10만 명의 인파가 홍대로 운집할 것이라 예상하고 구민안전과를 중심으로 ‘핼러윈 대비 인파관리 전담반’을 구성했다.

이어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핼러윈 대비 다중인파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하고 지난 15일에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해 사전 준비를 마쳤다. 21일에는 경찰서장, 소방서장,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관기관장과 민간단체장이 참석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핼러윈 안전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 기간에 레드로드 R4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여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단계별 인파관리와 교통통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파밀집 지역 CCTV 관제 상황과 재난안전상황실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응급의료소도 함께 운영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구는 인파밀집 지역에 설치한 ‘AI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경고 문구와 음성 안내로 보행자들이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긴급 재난문자와 다중인파 행동 요령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재난문자전광판을 레드로드 주요 지점 5곳에 설치해 멀리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24시간 가동되는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전국매일신문]황성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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