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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24학년도 찾아가는 장애 학생 문화예술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 교실은 관내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문화예술 활동은 장애 학생의 소질과 재능을 발굴하고 예술적 소양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글라스아트 타원거울 만들기,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을 대상으로 글라스아트 방패시계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태희 교육장은 "문화예술 교실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발휘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자주 마련해 장애 학생들의 진로연계교육과 여가 생활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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