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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公 '누구나집' 본격화 … 내달 분양.임대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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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公 '누구나집' 본격화 … 내달 분양.임대공급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03.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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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역 대표적인 원도심 재생사업지인 도화구역내 투자유치 및 앵커시설 건립과 동시에 야심차게 준비해온 ‘누구나 집 프로젝트’가 4월 중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 및 임대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본격적인 누구나 집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달 시행사인 인천도화SPC와 토지매매계약(352억 원)을 체결했다. 현재 인천도화SPC는 이 부지에 아파트 59㎡(구 25평) 286세대, 74㎡(구 31평) 234세대를 건설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사업계획을 구체화, 현실화하는 단계에서 리츠의 자산취득 후 등록세^취득세 등 사업비의 증가, 대출비중의 감소로 당초의 주택매입비 대비 5%에서 9%로 출자비중을 변경해 추진 중이다. 아울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증자 및 손실발생에 대해 면책 조건 등 공사의 부담이 증가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민간사업자들이 설립한 시행사인 인천도화SPC에도 출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도화구역 ‘누구나집 프로젝트’는 공공부문의 임대주택 확대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간자본을 활용한 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임대차 주택시장의 안정화와 제2행정타운, 통합청사, 제물포스마트타운 등 상업^업무시설이 신축예정인 도화구역 조성 완료시 이에 따른 유입인구로 인해 증가가 예상되는 임대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집 사업에 의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기존 공공임대 아파트와 달리 무주택, 청약저축 보유 등 신청 자격이 필요없어 신혼부부, 1인 가구 등 거주형편과 지역 사정에 맞는 입주자들의 장기간 거주가 가능한 특징을 갖는다. 유영성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 전^월세난으로 주거 불안에 떠는 서민들과 젊은층을 위한 부족한 공공임대주택을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방안으로 떠오를 것이고, 도화구역내 앵커시설로 추진 중인 행정타운 건설 및 지방합동청사 건립 등과 더불어 도화구역 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집 프로젝트가 향후 공동화 돼가는 원도심의 재정착률을 높이고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주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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