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종합건설본부(본부장 박만희)는 내달부터 1개월간 교량^터널 환경정비에 들어간다. 종합건설본부는 17일 이번 환경정비기간 중 2014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행사에 대비해 도로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겨울철 적설 및 제설작업으로 더러워진 교량 및 터널을 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종합건설본부에서 관리하는 도로시설물 중 교량 28개소, 터널 2개소 등 총 30개소의 도로시설물이다. 내달 초부터 교량 방호울타리(난간), 방음벽, 충격흡수시설, 차선규제봉과 터널의 벽면, 보도난간에 대해 세척작업을 실시하고, 다가올 우기철에 대비해 교량의 막힌 배수구를 청소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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