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상반기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내달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너구리, 야생 고양이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확인된 중추신경 감염증으로 이번 사전 예방백신 접종은 광견병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구리시는 이번 예방백신 접종을 위해 1000두 분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접종은 관내 동물병원 14곳에서 진행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반려동물과 함께 관내 지정된 동물병원에 가서 접종 수수료 5,000원을 납부한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
한편 농장주의 자가 접종을 원할 시에는 동물병원에서 백신을 수령해 개인이 접종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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