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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대표회장 천만호, 부산 동래구의장)는 24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제188차 시·도대표회의를 열어 내달 중 울릉도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독도를 방문해 대한민국 영토수호 퍼포먼스를 갖기로 했다.　또 협의회는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인증제 제안 검토와 함께 향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천만호 전국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며 지방자치가 성장해야 중앙정부도 상생 발전할 수 있다”면서 “우리 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지방 4대협의회와 긴밀한 유대관계 속에 지방자치법 개정을 비롯 ▲정당공천제 폐지 ▲의정비제도의 합리적 개선 ▲의회직원의 인사권 환원 ▲특별·광역시 자치구·군의회 폐지계획 철회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성임제 서울시 대표회장은 환영사를,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확대를 위해 전국 기초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힘으로 모아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천만호 전국대표회장은 시·도대표회장들을 환영해 주신 이해식 강동구청장에게 지방자치 발전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방문기념패를 전달했다. 또 이해식 구청장은 천만호 회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성임제 서울시 대표회장은 천만호 전국대표회장에게 기념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