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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배울수 없는 '역사 교육 의미' 일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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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배울수 없는 '역사 교육 의미' 일깨우다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5.08.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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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는 최근 3박 4일간 백두산을 체험하는 ‘발전소주변지역 초등학생 국외역사문화체험학습’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보령화력에 따르면 9400만 원을 후원하고 보령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이번 체험학습은 발전소주변지역 초등학생 및 교사 90여 명이 3박 4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백두산 천지, 장백폭포 등 백두산 일원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를 배출한 대성중학교, 윤동주 시비 등을 관람하며 학생들에게는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었던 참된 역사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지난 2013년 백두산, 지난해 상해에 이어 올해 3번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해외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보령화력본부에서 매년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다. 지난 4월에는 주변지역 17개 초·중등학교에 2억 4000만 원의 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했으며 6월에는 700여 명의 주변지역 초·중·고등 및 대학생에게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서울 영어마을 수유캠프로 발전소주변지역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실시했으며 이외에도 본부장배 장학퀴즈, 축구대회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유성종 보령화력본부 본부장은 “국외역사문화체험학습 이외에도 매년 다양하고 지속적인 육영사업을 통해 발전소주변지역 학생과 교사 모두 가르치고 배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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