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도서관~구)향촌농공단지 진입로 4.3km 왕복 2차선
내달 공고·5월 토지보상협의…이르면 하반기 착공·2년내 완공
내달 공고·5월 토지보상협의…이르면 하반기 착공·2년내 완공
경남 사천시는 26일 고성하이화력발전소 1·2호기 건설공사의 최대 현안사업인 발전소 우회도로 건설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고성그린파워(주) 실무진과 고성화력 우회도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편입되는 부지에 대해 내달 공고를 한 뒤 5월부터 토지 소유자들과 보상협의 실시 등 구체적인 보상 계획과 일정을 논의했다.
우회도로는 화력발전소에 출입하는 각종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도로로서 삼천포도서관 뒤~용강정수장~구) 향촌농공단지 진입로까지 길이 4.3㎞, 폭 18m, 왕복 2차선으로 개설된다.
도로개설은 GGP가, 부지 보상과 설계는 사천시가 맡는다. 공사비는 25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위해 시는 토지은행을 통한 보상실무 진행을 위해 해당 부지 분할측량과 지장물 조서작성 작업을 거의 마무리한 상태다.
토지은행에 360여 필지에 이르는 편입지 보상을 위탁하고, 보상 완료 후 해당 토지를 이관 받아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년 내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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