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1일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자 "뻔뻔한 조국 일가 사건의 사실관계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전 장관의 딸 입시용 7대 경력은 모두 허위로 인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제 고려대,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등 모든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 늦어도 많이 늦었다"며 후속대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조국 일가 사건을 계기로 ‘어긋난 부모찬스’는 대한민국에서 사라지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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