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공정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1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대선 가상 양자대결을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 46.3%, 이 지사 37.3%로 집계됐다.
기타후보 8.1%, 지지후보 없음 6.4%, 잘 모르겠음 1.9%였다.
윤 전 총장이 50·60대, 모든 성별, 호남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우세했으며, 이 지사는 40대, 호남에서 우세했다.
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 59.9% ▲50대 48.2% ▲남성 48.7% ▲여성 44.0% ▲대구·경북 75.8% ▲대전·충남북 46.8%에서 앞섰다.
20대 이하에서는 36.0%로 동률이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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