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여론조사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해 '국정 안정론'보다 '정권 심판론'에 더 공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내년 대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51%가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정권 심판론)'이라고 응답했다.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국정 안정론)'은 38%였다.
모름·무응답은 11%였다.
지난 조사(11월 1주)보다 '국정안정론'은 4% 증가했으며, '정권심판론'은 3% 감소했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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