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총감독 위촉…특별한 G-2년 기념 이벤트도 준비중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Gangwon 2024 Winter Youth Olympic Games)’가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도는 대회 2년을 앞두고 다음달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직후부터 본격적인 붐업 조성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18일 도에 따르면 당초 대회 2년을 앞두고 기념식 및 전국적 붐업을 위한 K-POP 콘서트 등을 준비해왔지만 전격적으로 계획을 변경, ‘G-2년, 우리가 가는 길(가제)’이라는 특별한 글로벌 영상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G-2년 기념 글로벌 영상 콘텐츠’는 K-POP 아티스트, 퓨전국악팀, 힙합댄스팀, 예술인, 청소년, 학생선수 들이 참여하여 강원도의 각 지역들을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풍광,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 성장일기에서 주고받은 영감 등을 4개의 특별한 여정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해당 영상은 베이징동계올림픽 이후인 2월 말 전국을 대상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해외 116개국 송출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홍보에도 활용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역사상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로 평창, 강릉, 정선, 횡성 4개의 도시에서 오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며 역대 최다인 70여 개국 1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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