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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그날] 한국리틀야구, 29년만에 세계 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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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그날] 한국리틀야구, 29년만에 세계 재패
  • 김주현기자
  • 승인 2024.08.24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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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2014년 8월 24일 한국리틀야구, 29년만에 세계 재패

지난 2014년 8월 24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한국리틀야구'와 '우승'이다.

한국 리틀야구가 29년 만에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연합뉴스] 
한국 리틀야구가 29년 만에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연합뉴스] 

● 결승서 美 시카고 대표팀 8-4 격파 
한국 리틀야구가 29년 만에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014년 8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결승에서 미국의 시카고 대표팀을 8-4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1984·1985년 연속 우승 이후 무려 29년 만에 세계 리틀야구 정상에 등극했다.

12세 이하 서울시 대표로 꾸려진 이번 대표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에서 6전 전승을 거두고 월드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서도 체코와 개막전부터 4전 전승으로 국제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결승에 오른 한국은 미국그룹 1위인 시카고 대표팀마저 꺾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국에 리틀야구장이 7개뿐인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뤄낸 기적과 같은 쾌거였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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