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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김무호, 추석장사씨름대회서 한라장사 2년 연속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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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김무호, 추석장사씨름대회서 한라장사 2년 연속 등극
  • 이현정기자
  • 승인 2024.09.17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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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김무호. [대한씨름협회 제공]
울주군청 김무호. [대한씨름협회 제공]

경북 울주군청 김무호가 추석장사대회에서 2년 연속 한라장사에 올랐다.

김무호는 17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김민우(수원특례시청)를 3-0으로 꺾고 꽃가마에 올랐다.

김무호는 16강전에서 박준성(구미시청), 8강전에서 박정의(MG새마을금고씨름단), 준결승전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까지 모두 2-0으로 완파하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장사결정전 첫판에서 김무호는 김민우를 상대로 들배지기로 기선을 제압했으며 두 번째 판에서는 안다리로 넘어뜨렸다.

세 번째 판에서 김무호는 주심이 신호하기 전 공격을 시도해 경고를 받았지만, 들배지기로 승리해 추석대회를 2연패 했다.

2022년 괴산대회와 평창대회, 지난해 추석대회, 올해 삼척대회에 이어 통산 5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가져갔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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