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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그날] "친환경 택시 타세요"··· 서울시, 9월부터 전기 택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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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그날] "친환경 택시 타세요"··· 서울시, 9월부터 전기 택시 시범 운영
  • 김주현기자
  • 승인 2024.08.29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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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2014년 8월 29일 "친환경 택시 타세요"··· 서울시, 9월부터 전기 택시 시범 운영

지난 2014년 8월 29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친환경 택시'와 '서울시'다.

2014년 9월부터 전기로 움직이는 택시 10대가 서울시내를 달린다. [서울시 제공] 
2014년 9월부터 전기로 움직이는 택시 10대가 서울시내를 달린다. [서울시 제공] 

● 르노삼성자동차 전기차 10대 활용··· 하늘색 디자인·이용요금 동일 
2014년 9월부터 전기로 움직이는 택시 10대가 서울시내를 달린다.

서울시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생산하는 전기차 'SM3 Z.E.' 10대를 활용해 9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전기택시를 시범 운영한다고 2014년 8월 29일 밝혔다.

전기택시는 연료비가 일반 LPG택시에 비해 13% 수준으로 저렴하고 배출가스가 없어 친환경적이다.

전기택시는 친환경적 이미지를 주는 하늘색으로 디자인됐으며 이용요금은 기존 택시와 마찬가지로 기본 3천 원이고 이후 142m당 100원(시간요금은 35초당 100원, 15km/h 미만 시에만 적용)이 붙는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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