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구단의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11년 만에 갈아치웠다.
LG 구단은 21일 두산 베어스와 치른 더블헤더 1차전에 2만3천236명의 관중이 입장해 누적 관중 130만4천656명으로 구단의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LG의 종전 최다 관중은 2013년의 128만9천297명이다.
아울러 '한 지붕 라이벌' 두산이 2012년 세운 잠실구장 시즌 최다 관중(129만1천703명) 기록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프로야구 역대 시즌 최다 관중은 롯데 자이언츠가 2009년 동원한 138만18명이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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