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지바이크)와 협업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퍼스널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 지바이크社와 협업하여 큐싱(Qshing) 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유 자전거, 공유 킥보드 등 QR 코드가 부착된 많은 플랫폼들의 등장으로 기존에 부착된 QR 코드 위에 덧붙인 가짜 QR 코드를 통해 악성 링크와 연결시키는 등 큐싱 사기가 발생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서부경찰서에서는 '덧붙여진 가짜 QR 코드 주의', 'QR 코드를 통한 접속 시 불필요한 개인정보 입력 주의' 문구가 들어간 예방 홍보물을 제작하고 지바이크에서는 용인권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빌리티 기기 1,000대에 부착, 이용자들이 큐싱 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특히 용인시내 지바이크社의 공유 모빌리티 이용객은 8월 기준 일 평균 5,393명으로, 앞으로 큐싱 사기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서부경찰서 김병록서장은 "앞으로도 신종 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홍보 활동과 사건 발생 시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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