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관내 꿈빛마루도서관에서 한글 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에게 한글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전시자료는 동해학기록센터 홍협 연구원이 소장하고 있는 한글 귀중본으로, 훈민정음 해례분(간송본), 훈민정음 언해본, 조선말큰사전(초판본), 조선어독본, 조선어표준말모음, 독립선언서 한글본 등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소중한 자료이다.
또한, 한글 금속활자, 납활자, 최초 한글지폐, 한글 기념주화 등 다양한 한글 관련 자료도 함께 전시한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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