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행사 커플 23쌍 매칭
상태바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행사 커플 23쌍 매칭
  • 이일영기자
  • 승인 2024.09.30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적 189쌍…결혼 1·2호 커플 탄생, 지난해 참가자 115명은 연애 중
[성남시 제공]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최근 헬로오드리(분당구 운중동)에서 개최한 올해 4차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에서 커플 23쌍이 매칭됐다고 30일 밝혔다. 

모두 50쌍(총 1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6%다.

이번 행사는 경쟁률 5대 1을 뚫은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 제공]

시는 매칭 확률을 높이기 위해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한 뒤 서로에게 어울리는 이들과 같은 조(1조당 10명)를 편성했다.

참여자들은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1대 1 대화,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을 즐기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 제공]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 제출,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전달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시가 2년 차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 5차례(230쌍 중 99쌍 매칭), 올해 4차례(총 200쌍 중 90쌍) 등 모두 9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430쌍 중 189쌍(44%)의 커플이 이어졌고 부부 1호(7.7), 2호(9.1)가 탄생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 제공]

시가 지난해 참가자 460명을 대상으로 1년간의 생활·인식 변화 등에 관한 온라인 설문 조사(7.15~24)를 벌인 결과에선 응답자 320명 중 115명(36%)이 연애 중이라고 답했다.

연애 중인 상대방과의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90명(115명의 78.3%)이 ‘그렇다’고 응답해 새로운 인연 탄생을 예고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