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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근절…부산시교육청,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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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근절…부산시교육청,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개최
  • 부산/정대영 기자
  • 승인 2024.09.3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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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교육지원청 초·중·고 학부모 200명 대상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30일 연제구 복합문화센터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종합대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30일 연제구 복합문화센터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종합대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26일부터 5개 교육지원청 학부모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디지털 시대 자녀 성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종합대책 발표 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부모 인식 개선과 피해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제구 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 특강은 동래교육지원청 초·중·고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강사로 나서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유통 가해 학생 처벌 강화, 음란물 즉시 삭제 등‘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종합대책’ 특강을 진행했다. 

하 교육감에 이어 전문 강사들도 ‘디지털 시대, 내 아이 지키는 학부모 성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근절은 우리 교육청과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학부모님들께서도 가정에서 함께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며 “부모는 아이를 평가하는‘심판’이 아닌, 아이와 함께 경기장을 뛰는‘선수’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부모님들께서도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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