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하남시, 미국 아칸소주 경제개발청 대표단 영접…“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
상태바
하남시, 미국 아칸소주 경제개발청 대표단 영접…“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
  • 하남/ 전진섭기자
  • 승인 2024.10.14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 제공]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한국을 방문한 미국의 클린트 오닐(Clint O'Neal) 아칸소주 경제개발청 청장을 비롯한 경제개발위원회 대표단을 영접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양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2일 아칸소 경제개발청의 클린트 오닐 청장, 올리비아 워맥(Olivia Womack) 사업개발 국장, 데니스황(Dennis Hwang) 한국사무소 대표, 보슈라 엘 갈리(Bochra El Ghali) 한국사무소 매니저와 함께 유니온타워, 스타필드를 비롯해 하남시 일원 탐방과 만찬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한 아칸소주 경제사절단과 경제협력 협약을 맺은 후 지난 7월 하남시 대표단이 아칸소주 경제개발청을 방문해 도시 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소통창구 개설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 제공]

이번 영접은 이에 대한 후속 추진사항으로 하남시-아칸소주 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클린트 오닐 청장 등 아칸소 경제개발청 대표단과 이희근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인 미사아일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방문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의미와 기대효과 등을 소개하고, K-컬처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대표단은 하남 스타필드 내 주요 시설 견학과 미사호수공원에서 진행된 하남시 캐릭터 공공전시 점등식에도 참여해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현장에서 만난 하남 시민들과 함께 기념 셀프 카메라도 찍으며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대표단은 저녁 만찬 후 한강을 조망하며 맨발로 산책할 수 있는 미사강변 모랫길을 방문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대표단은 모랫길과 자전거길이 잘 분리돼 있으며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된 것을 인상 깊게 보았다고 전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 제공]

클린트 오닐 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하남시와의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표하고 “앞으로도 교류 파트너십을 이어나가며 자주 방문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양 도시간 청소년 교류와 직원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양 지역의 인재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남시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권역별 버스킹 공연과 뮤직인더하남 등 다양한 종류의 문화공연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문화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전진섭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