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조사결과
이재명 지사 지지층 69.7% '영향이 없다'
尹 79.6%·이낙연 73.9%·洪 73.1% '영향이 있다'
이재명 지사 지지층 69.7% '영향이 없다'
尹 79.6%·이낙연 73.9%·洪 73.1% '영향이 있다'
10명중 6명이 현재 논란 중인 고발 사주와 대장지구 의혹이 차기 대선 지지후보를 선택에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고발 사주 문건과 성남 대장동 개발 등 논란 중인 사안이 지지 후보 교체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물은 결과 '영향이 있다' 58.9%, '영향이 없다' 35.7%였다.
'영향이 있다'고 응답한 58.9%을 세분화 하면 '매우 영향 있음' 39.0%, '대체로 영향 있음' 19.9%였다.
반면 '영향이 없다'고 응답한 35.7%중에 '별로 영향 없음' 22.2%, '전혀 영향 없음' 13.6%로 집계됐다.
'영향이 있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20대 66.9% ▲대구·경북 72.0% ▲보수성향층 74.4% ▲국민의힘 지지층 77.1%에서 높게 나타났다.
차기 대선후보 지지층별로는 ▲윤석열 79.6% ▲이낙연 73.9% ▲홍준표 73.1% 후보 지지층에서 '영향이 있다'고 답한 비중이 높았다. 이재명 후보 지지층
69.7%는 '영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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