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축제·민속놀이·기획공연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전국은 지금 - 축제 404]
'제1회 보산 카니발'
경기 동두천시는 다음 달 1일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제1회 보산 카니발'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보산 카니발'은 과거 미군들과 함께 어울리던 카니발 행사를 재연해 화려했던 보산동의 명성을 되찾고 그 시절 향수를 느끼기 위해 계획됐다.
올해 카니발은 보산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민속놀이, 버스킹, 기획공연, 2024 동두천 맥주 축제, 월드푸드스트리트, 플리마켓 등 시 전체가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행사 전 시간대에는 ‘2024 동두천 맥주축제’가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는 관내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동두천 브루어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제 맥주 부스와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월드푸드스트리트가 운영된다.
또 행사 당일 보산동 특구 내에서 1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안내 부스에 제출하면 수제 맥주 1잔 무료 교환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보산동 관광특구 내 공방들은 ‘디자인아트빌리지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무료 체험(도자기 등)과 전시 및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색 있는 지역 화합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보산동을 비롯한 시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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