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지금 - 축제 405]
대구치맥페스티벌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다시 돌아온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두류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19일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돌아온 만큼 무더위를 잊게, 축제 열기는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치맥 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로 가득 채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28 자유 광장은 '트로피컬 치맥 클럽'을 콘셉트로 꾸며지며, 잔디광장과 피크닉 광장 양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스테이지'로 무대를 구성해 공간 연결성을 확보하고 어디서든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2년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간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좌석과 함께 혜택까지 늘린다. 기존 960석에서 올해에는 1천500석으로 늘리고 비가 오더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천막 등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 사전예약 티켓 오픈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각 축제장 콘셉트에 맞는 뮤지션을 초청해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며 '대구로' 앱을 통한 픽업 주문을 활용할 경우, 무더위 속에서 줄을 서지 않고도 치킨을 주문, 수령할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구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내실을 다져 누구나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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