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결과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6주만에 하락세를 끊고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리얼미터가 지난달 26∼30일 전국 18세 이상 2525명에게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35.2%, 민주당 33.6%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1.5%포인트 상승, 민주당은 1.5%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6주만에 상승세로 반전돼 민주당을 3주만에 오차범위 내에서 제쳤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쥴리 벽화' 논란이 거세진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여성의 지지율이 3.5%포인트 상승, 민주당에서는 4.6%포인트 하락했다.
이밖에 국민의당 7.7%, 열린민주당 7.0%, 정의당 3.1%, 기본소득당 0.6%, 시대전환 0.5%, 기타 정당 1.5%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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