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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명·윤석열 ‘총리급’ 경호…이번주 진용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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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명·윤석열 ‘총리급’ 경호…이번주 진용 구축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1.10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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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광주·전남 방문에 15개 중대 경력 배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오른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글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오른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글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양강구도가 형성되면서 경호 진용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0일 두 후보는 '글로벌 인재포럼 2021'에서 처음 자리를 함께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자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게 됨에 따라 경찰은 경호 인력 배치를 논의중이다.

이 후보에게는 이미 10여 명의 전담 경호 인력이 배정된 상황이다.

윤 후보의 경우 일단 관할서를 중심으로 기동대가 동원돼 대비 중이며 이번 주 안에 같은 규모로 경호팀이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윤 후보가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찾아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전두환 옹호' 발언 등에 대해 직접 사과할 것으로 예상되자 현장에 15개 중대, 여성 기동대 제대 2개를 투입해 대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 5·18민주묘지 등 일정 장소가 탁트인 공간이라 많은 인력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정당 대선후보에 대한 경호는 경찰이 담당하는 최고 등급인 '을호' 수준으로 이뤄져 두 후보는 함께 '국무총리급 경호'를 받게 된다.

우선 두 후보에게 각 10여 명이 배정되며 내년 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20여 명이 추가로 경호에 나선다.

기타 원내정당 후보에 대해서도 경호 인력이 배치된다.

한편 경찰은 앞서 대선 후보 경호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인력 150명을 선발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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